calm days

셀린느 엘로이즈 스몰 & 스몰 트리옹프 동전 컴팩트 지갑 구매 후기

뉴미2 2024. 7. 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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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days에 calm하지 못한 첫 글..
바로바로 셀린느 신상백 구매후기 입니다*^^*
 
원래는 식품관에서 저녁 식재료를 사러 방문한 무역현대백화점
그런데 오빠가 갑자기 2층에 가보자고 함
10월에 도쿄 여행이 예정되어 있으니 셀린느에 맘에 드는 지갑이 있는지 보러가자고..
나는 또 거기다대고 굳이 안봐도 된다며 난 아이쇼핑 별로라며, 어차피 못사는데 뭐하러봐! 하면서 투덜거리며 올라갔다.
 
무역현대의 셀린느 매장은 최근에 리뉴얼 오픈을 해서 기존 매장보다 넓어지고 분위기도 완전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항상 셀린느가면 뵙는 김이슬 매니저님께서 반겨주셨당 (매니저님 항상 넘 친절하셔서 좋아요, 무역현대 셀린느 매장을 가신다면 추천!)

오픈 행사 중이라며 사탕과 샴페인도 챙겨주심ㅋㅋㅋ
그렇게 지갑을 구경했는데, 개인적으로 넘 큰 지갑은 선호하지 않지만, 그래도 카드가 어느 정도는 들어가는 지갑을 좋아하는 나에게 매니저님께서 스몰 트리옹프 동전 컴팩트 지갑을 추천해주셨고, 딱 마음에 들었다.
 
 

카프스킨 블랙과 캔버스 중에 고민하다, 내가 고른 건 캔버스 지갑! (24년 7월 기준 97만원)
지갑을 막 쓰는 나에게 캔버스가 더 튼튼할 것 같았다.. 오래 쓰기엔 블랙이 더 클래식 했지만, 지금 나는 캔버스 디자인이 더 맘에 들었음.
 
그렇게 예쁘네...ㅎ하고 있는데 급 오빠가 사줄 것 같은 반응을 보이길래 오.....? 하고 있었더니 얼레벌레 사게됐음^^(신난다)

요로케 사용중 임미다

암튼 계속해서,
매니저님이 새 상품을 꺼내러 가신 사이에 옆을 보니 있는 첨 보는 디자인의 가방^^
오빠한테 어머 저거봐 예쁘다 그치 했더니 한 번 들어보라길래 호로록 들어봄
 
그게 바로 엘로이즈 백 스몰사이즈 였다! (24년 7월기준 410만원)
 
내가 들어보는 사이 오신 매니저님께서 새로 나온 가방이다! 라고 알려주심
엘로이즈 백 미듐사이즈는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너무 커서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근데 이번에 새로 출시 된 스몰은 휘뚜루마뚜루 가방으로 딱이었음
색깔도 나에게 없는 브라운, 탄 컬러여서 어멍머어멍머머 너무예쁘다.......... 하고 있으니 오빠도 예쁘다고 해줬다^^
그렇게 매니저님 + 점장님(?)이 함께 합세하셔서 이게 아직 국내 출시가 안된 신상 가방인데,
무역 현대에서 오픈 행사겸 몇 점 먼저 들여온 거라서 지금 구매하면 국내 첫 구매 고객이 될 수 있다며 우릴 영업하심
국내 출시일은 6/11이라고 한다
 

사이즈도 딱이었고, 스트랩도 두개여서 숄더로도 크로스로도 모두 들 수 있는 게 큰 장점!
나는 주로 숄더로 들 것 같긴 하지만 여행 다닐때는 크로스가 편하니까
 
가죽은 유연한 소재의 카프스킨으로 기스가 좀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엄청 기스가 잘가는 재질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조심히 들어야징
 
그렇게 맘에든다 맘에든다 맘에든다 맘에든다 하고 있으니 오빠가 그것도 사라며 그치만 이제 3년간 가방 구매는 없다고 했다.
뭐가됐든 샀으니까 신난다
 

(+ 아 디피된 가방에 달려있던 키링..?참...?가방장식...? 뭐 암튼 그것도 같이 구매함! 들어볼땐 있었는데 막상 그게 없으니 허전했다...^^ 무려 저만한게 30만원대 였음 32만원이었던가......?)
 


역시나 여기저기에 다 잘 어울리는 가방이라 더 만족!
셀린느 벨트백을 꽤 오랫동안 데일리백으로 들고다녔는데 이제 갈아탈 예정
 
 


내가 결혼하니 더 행복한 것 같다고 했더니, 오빠가 가방구매의 효과로 일시적으로 행복지수가 증가해서 하는 소리라고 했음
어쨌든 행복합뉘다^^*~~~~~~~~~
결혼 행복지수를 올려준 셀린느 구매후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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