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 신혼 그릇 추천 리스트 난 몰랐지 내가 그릇에 관심이 많을 줄.. 한동안 예쁜 신혼 그릇 산다고 백화점 브랜드부터 개인 작가, 수입 그릇, 명품 그릇까지 열심히 서치해본 사람이 추천하는 신혼 그릇 추천 리스트! (너무 비싼 그릇은 제외했어요! 그릇말고도 돈쓸 곳이 한트럭이니까..) 우선 2인가구여도 기본 세트 구매하실 때에는 최소 4피스, 최대 6피스까지 구입하기를 추천합니다! 사실 결혼할 때 내 그릇 취향을 잘 아는 사람은 프로자취러들 정도 아닐까. 나 역시도 내 취향을 잘 몰라 실패한 그릇들도 꽤 있고 (예쁘지 않다는 것은 아님), 사용하다보면서 느끼는 불편함들도 있었어서 시행착오를 줄이시라고 적어본다. 백화점에 있는 그릇들은 백화점에 가면 쉽게 구경할 수 있으니, 개인 작가 브랜드 위주로 추천할 예정. 한식에도 양식에도 .. 2024. 8. 7. 강아지 동결건조사료 고르는 방법 우리집 근처에는 개밥박사 사장님이 계신 개밥집이 있기에, 나는 어떤 동결건조사료를 먹여야하는가에 큰 고민을 하지 않았지만 사장님이 안계셨다면 가장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 부분. 도대체 어떤 동결건조사료를 먹여야 하나요? 우선 이 것은 우리집 반려견의 나이나 몸무게, 알러지 유무,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나의 케이스를 먼저 소개해 보겠다. 후추는 1살 아직 개린이고, 4kg(요즘 살빠져서 3.7kg)으로 약간 마른 정상체형이다. (다이어트 필요 X) 그리고 고구마 알러지가 있다. - 알러지. 가장 쉽게 제외 가능한 것! 고구마가 들어 있어서 먹을 수 없는 밥은 프론티어와 스몰배치(레시피 왜 바꼈나여ㅠ). 이 둘은 제외했다. - 영양성분. 후추는 지방이 너무 높은 사료는 잘 소화하지 못한다. 지방.. 2024. 8. 6. 후추의 개밥일기 1탄 (동결건조사료의 장단점) 나는 유난개엄마이기 때문에 원래도 강아지 밥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 그래서 후추 밥을 고민할 당시, 이미 동결건조사료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건사료(키블)보다 건강한 밥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선뜻 동결건조 사료로 바꾸지 못한 것은 비싼 가격 때문이었다. (처음 동결건조 사료를 접한 반려인들이라면 공감할 것) 1년정도 동결건조 사료를 먹이고 있는 지금, 동결건조사료가 '비싼 가격'이라는 것에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개개인이 처한 상황이 다르고, 우리 강아지는 비록 4kg지만 만약 40kg의 대형견이라면 우리집 멍멍이 식비의 10배가 들테니, 내가 충분히 낼 만 해요! 멍멍이 밥값으로 그정도도 못내나요?! 라고 말할 순 없을 것 같다. (.. 2024. 8. 6. 강아지 카레 먹은 썰 푼다 ( 강아지 위세척 비용 ) 다들 강아지와 함께 살다보면 한번쯤 겪게되는 사건... 우리 강아지가 OOO를 먹었어요!!! 우리 강아지는 치킨 마크니 커리를 먹었답니다.. 우선 급하신 분들을 위해 양파, 마늘, 파가 포함된 음식을 먹은 강아지가 있다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서 위세척을 하세요! 해당 음식들은 적혈구를 파괴해 빈혈을 유발합니다. 특히 고양이에게는 더더욱 치명적이라고 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강아지가 커리 먹은 썰을 풀어보겠다. 우리 강아지는 부모님 집을 아주 좋아한다. 간식머신 아빠가 있기 때문. 그래서 우리 부부는 주말에 외식 나갈땐 부모님 집에 강아지를 맡기곤 하는데 (분리불안 강아지라 혼자 있지 못함) 부모님 집에 맡긴 어느 날 사건이 발생했다. 엄마가 코스트코 치킨마크니 커리를 그릇에 담고 통을 씻으러 잠시 뒤 돌아.. 2024. 8. 5. LA Dirt dog 더현대서울 팝업 calm days는 아무래도 조만간 이름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역시나 calm하지 못한 두번째 게시글 글씨체로나마 calm한 느낌을 내어보기로.. 얼마 전 오빠랑 티비를 돌리다가 우연히 본 팝업상륙작전 마침 우리가 10월에 갈 도쿄가 나오길래 집중해서 보고 있는데, 도쿄 맛집보다 눈에 들어온 건 LA에 있는 핫도그집 Dirt dog 였다. 특히 나보다 오빠가 엄머머머머 거리면서 너무 맛있겠다고 호들갑을 떨기 시작. 내가 핫도그 핑계를 대며 다음엔 LA에 가자고 꼬시고 있던 차에 dirt dog가 더현대에 팝업으로 들어왔다는 것이 아닌가. 내가 그 소식을 알려주니 오빠가 당장 먹으러 가자고 해서 이번 글은 무려 핫도그 오픈런을 한 후기 입니다. 네이버에 dirt dog 후기를 검색해보니, 대기가 매우 길다.. 2024. 7. 29. 스페인 신혼여행기 4탄. 핀카세레나 Finca Serena Mallorca 내가 가장 기대하고 걱정했던 (?) 우리의 농가 숙소 핀카세레나 가장 이국적인 숙소였어서 기대를 많이한 반면, 벌레 극혐 인간이라 걱정도 많이 했다. 마요르카 농가 숙소에서 가장 많이 본 리뷰는 벌레, 특히 개미들. 올해 베드버그가 난리기도 했고, 천장에서 개미가 떨어져서 캐리어에 들어가 한국까지 쫒아왔다는 리뷰는 나에게 꽤나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농가숙소를 넣을지 말지, 넣는다면 어디를 넣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일단 개미리뷰가 많은 숙소는 모두 제외했다^^... 그렇게 남은 세개의 후보는 1. Finca Serena 2. Son Gener 3. Can Ferrereta 손제너는 위치가 너무 애매했고, 칸 페레레타는 우리가 가는 시점에 모두 3박이상만 가능했다. 결국 핀카세레나로 결정. 룸 대비 가격이 .. 2024. 7. 23. 스페인 신혼여행기 3탄. 마요르카 소도시 여행 / 발데모사, 데이아 (feat. 벨몬드 라레지덴시아) 주메이라에 묵으며, 근처였던 발데모사 마을을 함께 여행하기로 계획했던 우리 발데모사, 소예르, 데이아 등 마요르카에는 작고 예쁜 마을들이 많다. 그 중에 발데모사와 데이아 이야기! 아 소예르는 2탄에서 등장한 솔러포트에서 트램을 타고 종점까지 가면 도착할 수 있는 작은 마을이다. (물론 차로도 갈 수 있음) 그치만 볼 것이라곤 트램과 성당 뿐이길래 드라이브 스루로 지나가버렸다. 소도시를 좋아하지만 또 너무 작은 마을은 재미없다 소예르 드라이브스루발데모사 가는길 아무튼 이 날도 역시나 흐린 하늘을 바라보며 발데모사로 향했다. 발데모사와 데이아 가는 길이 절벽 위 해안도로라서 너무너무 예쁘다 그치만 초보운전러들은 풍경을 즐길 수 없을 정도로 꼬불거리고 양옆은 절벽인 경우가 많으니 모두 운전 조심하시길 아 그.. 2024. 7. 23. 스페인 신혼여행기 2탄. 주메이라 포트솔러 마요르카 신혼여행의 첫번째 숙소였던 주메이라 포트솔러 우리는 이곳에서 2박을 했고, 둘 다 매우 만족했다 그 이유는, 동네가 너무너무너무 예뻤기 때문이다. 트램이 다니던 작은 바닷가 마을이었던 솔러포트. 다시 마요르카에 온다고 해도 이런 예쁜 바다 앞 마을에서 2박을 하고, 농가숙소에서 2박을 더 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신혼여행기 시작. 바르셀로나 공항 근처 숙소인 Sallers호텔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 호텔에서 제공하는 픽업버스를 타고 아침 일찍 다시 바르셀로나 공항으로 향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마요르카 공항까지는 40분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이 소요되며, 나는 에어유로파 항공을 타고 마요르카로 넘어가는 일정이었다 다들 아시다시피 유럽의 저가항공들은 대부분 딜레이와 짐분실로 유명하기.. 2024. 7. 22. 스페인 신혼여행기 1탄. 왜요 제가 프레스티지 처음 타서 신난 사람으로 보이시나요? 어렸을 적 부터 결혼식에 대한 로망은 없었지만, 신혼여행에 대한 로망은 넘쳤던 나 사실 흔하디 흔한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가게될 줄은 몰랐다 나는 뭔가 특별하고, 신혼여행이 아니면 절대 못 갈 그런 여행지로 허니문을 가고 싶었었다. 예를 들면 아프리카 세렝게티라던지...그리스 산토리니라던지...페루 마추픽추 등등 그러나 내 예시를 듣고는 오빠가 기겁하는 바람에 조금 무난한 곳으로 고른 후보는 라스베가스를 경유하는 하와이 (그 와중에 그냥 하와이는 싫은 나) vs 스페인 마요르카 작년에 런던 파리를 같이 가 본 경험 상, 일정이 너무 빡쎄면 체력이 딸리는 나에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마요르카로 허니문 결정 나는 23살 배낭여행 때 스페인을 가본 적이 있고, 유럽 내 마음 속 2등 국가(1등은 프랑스)가 .. 2024. 7. 16. 이전 1 2 3 다음